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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7-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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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BM 인사이트K] 학령인구 감소... 신입생 미달로 이어져

    안녕하세요? 인사이트K 아나운서 김윤아입니다.

    올해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수가 48만 명대로 접어들었습니다. 2000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 선이 무너진 건데요. 학력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달로 지역대학의 소멸위기를 벌써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

    지난 대학입시에서 평택지역에 소재한 대학들은 전체적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까지 겹치면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2분기 정도에는 대학별 신입생 최종등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금년에는 신입생 충원 데이터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는 건데요. 신입생 미달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서 공개가 미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입생 미달로 정원이 부족해지면, 학교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이는 곧 학과개편과 인력의 구조조정 압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지난 입시에서 지역 대학들은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올 상반기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했는데요.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우선 평택대학교의 경우, 수시전형 등록률이 89.8%, 정시등록률 108.1%, 추가등록률 51.4%로 최종등록률은 97.9%에 그쳤습니다. 최근3년간 평택대학교의 입학전형에 따른 등록률을 살펴보면, 2019년 99.3%, 2020년 98.9%, 2021년 97.9%를 기록해 해마다 1%안팎으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복지대학교는 2019년과 2020년 공히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는데요. 올 2021년에는 등록률은 90.2%에 그쳤습니다. 10% 가까이 등록률이 하락한 것이 눈에 띕니다.

    국제대학교는 2019년 100% 등록률을 기록한 이래 지난해인 2020년에는 74.5%의 등록률을 기록해 25% 넘게 신입생이 미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인 2021년에는 3%가량 등록률이 추가로 감소해 최종 71.4%의 등록률을 기록했습니다. 모집인원 대비 등록인원은 500명가량 미달한 건데요. 평택시 관내 소재하는 대학 가운데 등록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국제대학교의 위기가 생각보다 심각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학입학자원 축소로 인한 대학 신입생 충원 문제가 심각해지고, 수도권 대학에 비해 지방대학이 신입생 충원에 있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역대학들이 신입생의 대량미달사태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기 전에 서둘러 정원 감축이나 학과 개편 등의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활로를 모색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인사이트케이 아나운서 김윤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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